현대오일뱅크, 치어 '우럭' 서해안 방류

입력 2007-06-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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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인근 어민 소득증대 및 해양자원 보호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일 서해안에 우럭 10만수(시가 1억원 상당)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인근 어민들이 외국 수산무의 무차별적인 유입과 연안자원의 고갈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비경도 해역 일대에 중간성어 20㎝정도의 우럭 10만수(약1억원 상당)를 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공장 인근 주민들의 생계수단인 바닷속 어족자원인 치어를 방류해 해양생태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지역민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한 직원의 아이디어가 그 계기가 됐다.

이 날 치어방류 행사에서는 김정석 공장장, 신상인 서산시의원 등 지역 유관 단체장 및 회사 관계자, 인근 지역 어민 등 약 200 명이 참석해 대산 삼길포 비경도 해역 일대를 돌며 우럭 중간성어를 방류했다.

또한 삼길포 우럭축제를 맞아 치어방류와 더불어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길포 지역 오물을 수거하고 연안을 깨끗이 청소하는 바다사랑과 이웃사랑 캠페인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 김정석 대산공장장은 "조금이나마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5년째 치어방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어방류사업은 물론 어민소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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