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4Q 어닝쇼크…목표가↓-현대증권

입력 2016-02-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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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4일 GS리테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슈퍼마켓 사업의 수익성 저하로 인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8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53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며 “온라인ㆍ모바일 시장 성장에 따른 슈퍼마켓 사업의 수익성 저하, 6ㆍ7호선 역사 내 임대사업의 공실률 증가, PB브랜드 변경에 따른 기존 PB프랜드 재고자산평가 손실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고자산평가 손실은 일시적인 요인이지만, 슈퍼마켓 사업과 역사 내 임대사업은 장기적으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담배 재고자산 평가이익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줄어든 2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본업인 편의점 사업은 사회적(1~2인가구 증가), 산업적(영세슈퍼 도산ㆍ전환), 기업적(PB상품 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인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또한 파르나스호텔 인수를 통해 호텔사업과 오피스 임대 사업이 추가됐고, 향후 파르나스 호텔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시 GS리테일의 기업가치는 한단계 도약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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