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박민영 눈물 포옹, 격정 로맨스 스타트

입력 2016-01-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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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박민영 눈물 포옹(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
▲'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박민영 눈물 포옹(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와 박민영의 격정 포옹 장면이 공개돼 안방극장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측은 27일 유승호와 박민영이 눈물을 쏟으며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리멤버 아들의전쟁'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비리로 뭉친 검사조직에 회의감을 느끼고 검사에서 변호사로 변모한 이인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진우와 인아가 '변두리 로펌'의 변호사로 함께 힘을 합쳐 이뤄낼 통쾌한 복수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진우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 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27일 방송될 13회에서 선보여질 장면 중 일부다. 둘 사이의 거리가 0cm로 가까워진 포옹씬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그 동안 진우와 인아는 법정에서 공동 변호인으로 나란히 앉아있거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늘 애매모호한 눈빛만을 주고받았던 상태.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와 사뭇 다른 기류가 감지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두 사람은 달달한 선물 공세 데이트를 선보이며 급물살을 타게 될 로맨스를 예고했던 터. 하지만 박민영이 눈물을 머금은 채 유승호를 바라보다가 이내 유승호를 끌어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박민영이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유승호와 박민영의 눈물 포옹 장면은 지난 26일 오전 성북구 정릉동에서 촬영됐다. 박민영은 눈물도 얼어붙을 듯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며 진우에 대한 절절한 감정을 표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박민영은 영문을 몰라 당황하는 유승호를 안은 채 홀로 감정선을 사수해야 했던 상태. 촬영진 모두 숨을 죽이며 박민영의 연기 몰입을 도왔고, 박민영은 큰 사슴 눈망울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완벽한 눈물씬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13회 분에서는 박동호(박성웅 분)와 맞서 싸우는 진우-인아의 미소전구 소송건의 승부여부가 밝혀질 전망이어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지난 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이 열세에 몰린 박동호의 뺨을 때리는 가하면, 박동호의 충성도를 판가름하기 위해 재판을 주시하는 장면이 담겼던 바 있다. 게다가 남규만이 4년 간 일호그룹을 상대로 복수를 계획해 온 진우의 '비밀의 방'을 발견,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된 것. 진우-인아에게 또 어떤 시련이 닥치게 될 지,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로고스필름 측은 "진우와 인아가 지금까지 같은 로펌의 변호사로서 냉철한 모습을 보이거나, 연상연하 커플의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였지만, 13회부터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전환될 것"이라며 "인아는 진우에게 있어 일호그룹을 상대로 전쟁을 함께 치르는 전우인 동시에, 유일하게 기대 쉴 수 있는 존재다. 추운 겨울, 두 사람의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분들도 따뜻하고 절절한 감성을 느껴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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