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재차 정치위기에 돌입하고 있다고 태국의 여론조사기관인 ABAC의 노파돌 카니카 이사가 20일 경고했다고 방콕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노파돌 이사는 이미 상황이 대중이 참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으며 국가가 커다란 위기에 빠져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집권층에 대해 경고했다.
현집권정부는 선출된 탁신총리를 지난해 9월 19일 쿠데타로 실각시키고 구성된 바 있다.
ABAC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42.9%가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고 답했고 37.7%는 여전히 나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2/3인 67%가 소득과 지출이 바닥수준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