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우리금융 회장 등 자사주 매입 나선다

입력 2007-05-21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책임경영 차원 이사진 7명 참여, 월급여로 재임중 계속 매입

박병원 우리금융 회장 등 우리금융 이사회 멤버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이 책임경영의지를 다지고 보다 적극적인 경영의사결정 참여를 위해 회사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자신이 받는 월급여의 60%에서 최대 100%까지 우리금융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주식 매입 결정은 사외이사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이사회 구성원 전체가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아 이뤄졌다고 우리금융측은 밝혔다.

우리금융 이사진은 상임이사인 박병원 회장을 비롯해 사외이사인 하평완 전경련 자문위원, 김광동 청주대 교수, 박봉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최운열 서강대 부총장, 하인봉 경북대 교수, 최명수 예금보험공사 부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사진이 책임경영의지를 다지고 보다 적극적인 경영의사 결정 참여를 위해 회사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의한 것"이라며 "이번 이사진의 회사주식매입이 책임경영에 대한 주주와 고객들의 기대치를 높여 기업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6,000
    • -0.67%
    • 이더리움
    • 5,269,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1.32%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233,300
    • +0.95%
    • 에이다
    • 625
    • +0.48%
    • 이오스
    • 1,135
    • +1.52%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23%
    • 체인링크
    • 25,640
    • +3.1%
    • 샌드박스
    • 60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