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9만 체류객 수송 본격 시작... 심야운행도 검토

입력 2016-01-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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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가 25일 낮 12시부터 제주공항 운항 재개를 발표하면서 9만명에 육박하는 체류객의 수송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제주도에 체류중인 항공승객은 공항터미널에 1400명, 제주시내에 8만5600명 등 총 8만6960명으로 추정된다.

다만 항공사별 예약자수를 더한 수치라 중복예약을 고려할 경우 실제 체류객은 이 보다 작다.

국토부는 현재 정기편 143편과 임시편 47편을 투입, 총 190편에 3만9000여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공항이 평소 오전 6시∼오후 11시 운항하면 출발승객은 하루 4만명까지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체류객 수송 완료엔 최소 2~3일의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 경우 이미 사흘간 공항에서 체류한 승객들은 최대 6일 정도 공항과 제주지역에 발이 묶일 수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의 심야시간 운행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한국공항공사 측은 제주공항 체류객들의 항공권 확인을 통해 김포공항 등 도착목적지에 세워둔 차량의 주차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또한 심야시간과 연계한 대중교통의 안내 인력 추가 배치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또한 심야시간대 여객기 투입이 결정되면 이에 맞춰 공항철도와 지하철, 공항리무진 등 대중교통의 연장 운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제주공항은 통상 오후 11시까지만 운항해왔다는 점, 김포공항은 소음 탓에 심야시간 운항제한 규정이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 측은 심야운행이 최종 확정되면 임시편 증편 여부와 추가 수송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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