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ㆍ타 겸업’ 오타니, 체중 증가후 타격 비거리도 늘어

입력 2016-01-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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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뉴시스)
▲오타니 쇼헤이. (뉴시스)

오타니 쇼헤이(22ㆍ니혼햄 파이터스)가 체중 증가 이후 타격 비거리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5일 “오타니가 실내연습장에서 1시간30분 가량 자유롭게 타격훈련을 하며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고 보도했다.

투수지만 타자로도 나서는 오타니는 지난 시즌 투수로 15승5패 평균자책점 2.24, 타자로 타율 0.220 5홈런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62㎞/h를 던지는 오타니는 시즌이 끝난 뒤 구속을 높이기 위해 체중을 늘렸다. 90㎏대 초반이던 체중을 약 102㎏까지 증량한 오타니는 밸런스를 잡는데 성공하며, 투·타 양 방면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다리를 높게 올리지 않고도 타구가 멀리 뻗어간다”며 타격 비거리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을 던지는 감각이 나쁘지 않다”며 투수로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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