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배우 장근석, 걸그룹 트레이너 도전 “이미 콘서트 경험만 150회”

입력 2016-01-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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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 (사진제공=엠넷 )
▲배우 장근석 (사진제공=엠넷 )

배우 장근석이 ‘프로듀스 101’의 프로듀서 대표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는 엠넷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동철 국장, 장근석, 제아, 가희, 치타, 배윤정, 김성은, ‘프로듀스 101’연습생들이 참석했다.

장근석은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프로듀서 대표가 된 계기에 대해 “저와 한동철 국장은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다. 그런데 4~5개월 전부터 수시로 연락해 프로그램 참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제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소녀들의 꿈을 예쁘게 화면에 담고 싶다는 메시지에 끌려 기여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배우인 장근석이 어떤 멘토를 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일본이나 다른 국가에서는 이미 제 이름으로 앨범도 나오고 콘서트도 150회를 한 경험이 있다”며 “저만 갖고있는 노하우를 이 친구들에게 멘토링 해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올해는 국내 활동을 많이 할 계획인데 그 시발점에 ‘프로듀서 101’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좋은 트레이너와 미디어시스템이 결합됐기 때문에 최고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후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스 101’은 총 1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01명의 연습생 중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최종 멤버 11명이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청자의 선택을 100%로 반영하여 결정하기 때문에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2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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