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7 패밀리' 신차 출시

입력 2007-05-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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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컴팩트카 시장 주도할 것"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16일 서울 삼성동 베일리 하우스에서 국내 수입 컴팩트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어갈 푸조 '207 패밀리(CC, GT, RC)'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이번에 선보이는 푸조 207 패밀리는 하드탑 컨버터블 세계 판매 1위에 빛나는 '206CC'의 최신 모델 207 CC를 비롯해 다이내믹한 주행감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컴팩트 해치백 207GT, 속도와 성능을 중시하는 드라이빙 마니아를 위한 207RC 등 총 3가지 모델이 선보였다.

푸조는 이례적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207 모델 3가지를 동시에 출시, 급속도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개성 강한 푸조 207 패밀리로 컴팩트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207CC는 206CC에 비해 전장을 200mm 늘리고, 전고를 75mm 낮추어 쿠페의 스포티하고 날렵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으며 한층 넉넉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완전 자동 하드탑은 시속 10km 이하로 달리면서도 개폐가 가능하며, 버튼 하나로 25초 만에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완벽하게 넘나든다. 가격은 3,650만원이다.

푸조 디자인 감각이 그대로 녹아있는 207GT는 넓어진 휠베이스와 낮아진 차체 구조로 암팡진 한 마리의 새끼 사자를 연상시킨다. 천정을 덮는 1.1m²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가격은 2,950만원이다.

207RC는 동급 최초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져가 적용돼 숨어있는 엔진의 파워까지 최대로 이끌어내며, 0-100km 가속 7.1초와 최고속도 220km/h으로 뛰어난 민첩함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가격은 3,500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푸조 207 패밀리 3가지 모델은 수입차의 저변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개성이 뚜렷한 차량"이라며 "앞으로 컴팩트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불모터스는 207 패밀리의 3가지 모델 출시를 기념해 푸조 207 전용 홈페이지(www.207.co.kr)를 오픈하고 상세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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