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은 2016년 신입사원 10명이 지난 14일과 15일 서울과 강원을 오가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연수과정 중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회사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14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솔로몬 지역아동센터에서 초·중·고교생 30여명을 위한 컴퓨터용 책상과 사물함 등을 직접 조립했다. 15일에는 강원도 춘천 명월마을에서 독거노인 주택 내부 도배와 장판, 화장실을 보수하는 해비타트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이미경(23)씨는 “벽지와 장판이 여기저기 뜯어져 있어 우리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했는데 동기들이 모두 힘을 합쳐 직접 새 벽지를 붙이고 장판도 새로 까니 마치 새 집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2년부터 비영리 국제 NGO인 한국해비타트와 연계해 무주택 및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영등포 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DIY가구제작도 4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