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 새 앨범으로 6년 만에 컴백 “지하 연습실에서 매일 만나 연습해”

입력 2016-01-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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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보컬 그룹 '브이오에스'(V.O.S)의 최현준(왼쪽부터), 박지헌, 김경록이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리유니온더리얼'(RE:Union, The Real) 쇼케이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남성 보컬 그룹 '브이오에스'(V.O.S)의 최현준(왼쪽부터), 박지헌, 김경록이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리유니온더리얼'(RE:Union, The Real) 쇼케이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V.O.S가 6년 만에 3인조 완전체가 되어 돌아왔다.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6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V.O.S의 첫 번째 미니앨범 ‘Re:union, The Real’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V.O.S는 더블 타이틀곡 ‘그 사람이 너니까’와 ‘그 날’의 무대를 선보였다.

6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된 계기에 대해 멤버 박지헌은 “오랜 시간 떨어져 있으면서 서로 불편한 상황까지 왔었는데 소속사 대표님이 멤버들을 따로따로 만나서 얘기를 들어주고 전달해주면서 다시 뭉치게됐다”고 말했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힘들었던 점은 없었냐고 묻자 최현준은 “처음 하모니를 맞추고 고민에 빠졌다. 오히려 신곡은 화음 맞추는게 쉬웠는데 예전 곡들을 맞추는게 더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어 “해결해 줄 수 있는 건 시간밖에 없는 것 같다. 꾸준히 소리를 맞추고 서로의 소리에 공감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셋이서 하나가 된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실제 데뷔 때처럼 연습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박지헌은 “신인처럼 난로가 없는 지하 연습실에서 매일같이 만나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V.O.S는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앞으로 노래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V.O.S는 14일 앨범발매 후 4월쯤 계획 중인 공연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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