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매직 키패드'폰 출시...'제2도약 선언'

입력 2007-05-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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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스카이는 9일 기존 키패드와는 전혀 다른 신개념의 ‘매직(Magic) 키패드’폰을 출시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스카이가 내주 선보일 IM-R200 시리즈는 OLED(유기다이오드) 방식의 키패드 환경을 사용자 편의와 기호에 맞게 최대 27가지의 화면 구성이 가능토록 했고, 터치 센서에 진동 모터를 결합한 ‘붐붐’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재미’와 ‘느낌’에 더욱 충실한 신개념 키패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IM-R200시리즈의 ‘매직 키패드’는 평상 시에는 마치 키패드가 없는 듯 보이나 일단 작동 시키면 자유자재의 다양한 형태로 변신하는 신기술을 선보인다.

블루라인, 엘로우포인트, 모노오렌지, 라이트박스 등 4가지 방식의 기본 화면 구성 외에 자주 사용하는 특정 전화번호만으로 키패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 해 단 한 번의 버튼만으로도 전화걸기나 SMS(단문메세지서비스)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숏컷모드'를 선택하면 키패드 화면 자체에서 전자사전, 모닝콜, 알람 등의 부가 기능들이 바로 연결된다. MP3나 카메라 기능 역시 키패드에서 직접 선곡이나 다양한 기능조절이 가능하다. PC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크린세이버 기능도 키패드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붐붐 기능은 버튼을 누를 때 ‘폭죽’ ‘물방울’ 등 7가지의 효과가 시현, 시각적인 재미를 배가했다. 키패드에 붐붐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기존 터치 센서의 가장 큰 불편함이었던 버튼의 오작동을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였고, 휴대폰으로부터 피드백(Feedback)을 수신함으로써 기존 터치 센서의 단순하고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의 즐거움을 제고했다. 기존 터치 센서에 비해 반응이 훨씬 정교해 메뉴를 누를 때 힘의 소모가 덜 드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얼굴의 눈, 코, 입의 위치를 확인하는 안면인식 카메라 기능과 원하는 이미지를 얼굴과 합성하는 안면인식 꾸미기 기능도 있다. 어느 각도에서나 보다 선명하게 잘 보이는 QVGA 광시야각 LCD를 탑재했으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에 연결할 필요없이 바로 프린트로 인화할 수 있는 픽트브릿지도 유용하다.

스카이 내수마케팅본부장 박창진 상무는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스카이는 이번 ‘매직 키패드’ 휴대폰 출시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 섰다”며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 및 충성도 높은 기존 고객들의 니즈들을 반영,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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