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작 흥행 여부 확인 후 투자해야… 목표가↓-유진투자증권

입력 2016-01-04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4일 게임빌에 대해 신작 출시 일정과 흥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기존 히트작들의 예상보다 긴 라이프 사이클 및 전통 모바일게임사들의 영향력 축소로 요약된다"며 "게임빌도 특별한 추가 히트작을 내지 못하며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34.6%"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게임빌의 해외매출은 신작 출시와 함께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해외시장은 전략적인 마케팅 지원이 어렵고 국산 게임의 인지도가 여전히 낮기 때문에 개별 게임당 해외 매출규모는 일매출 기준 1000~2000만원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16년은 아키에이지, 데빌리언, 킹덤언더파이어 등 온라인게임 IP에 기반한 신작 흥행 및 고퀄리티 신작의 소싱 여부가 게임빌의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최근 게임산업은 출시 및 흥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너무 커졌기 때문에 실제 흥행 여부를 확인한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5,000
    • +0.51%
    • 이더리움
    • 4,982,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1.37%
    • 리플
    • 694
    • -0.29%
    • 솔라나
    • 190,200
    • -0.42%
    • 에이다
    • 547
    • +0.18%
    • 이오스
    • 817
    • +1.24%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2%
    • 체인링크
    • 20,350
    • +0.15%
    • 샌드박스
    • 470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