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나흘째 상승, 주간단위도 한주만에 반등…693.44(6.91P↑)

입력 2007-05-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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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했다. 미국 다우지수와 국내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이에따라 주간 단위로도 지난주말 대비 17.92포인트(2.6%)오르며, 한 주만에 반등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1포인트(1.01%) 오른 693.44로 마감했다. 최근 흐름과 달리 막판에도 힘을 잃지 않고, 종가를 장중최고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거래는 여전히 부진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조7500억원, 거래량은 5억5700만주로 지난달 연속 랠리에 못미쳤다. 시장전문가들은 미수동결제좌 시행을 개인매매 비중이 줄어든 것이 거래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이 131억원 순매수로 수급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금속(3.23%) 유통(2.03%) 제약(2.13%) 기계장비(2.08%) 등이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대형주 중에서는 NHN이 2.74% 반등하며 15만원대에 재진입했고, 하나로텔레콤은 외국계 매물 부담에도 불구하고 0.63% 올랐다. 서울반도체도 1.98% 상승, 시가총액 1조원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중소형주 가운데는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던 한텔이 이날은 상한가로 급반등했고, 성원파이프는 무상증자 권리락 적용 이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탑엔지니어링은 개인투자자의 경영참여 선언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유사한 재료로 이틀째 급등했던 대동금속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5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321개 종목이 떨어졌다. 60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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