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트라움하우스 230평형, 5년째 공시가 1위

입력 2007-04-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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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230평형으로 공시가는 50억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아파트 중에서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으로 나타났다.

2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최고가 아파트는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으로 공시가격은 48억2,000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에도 39억9200만원으로 최고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공시가 상승폭은 20.8%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의 시세는 6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187평형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102평형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차 185평형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103평형도 40억원대를 돌파하며 뒤를 이었다.

연립을 포함한 공동주택 전체로는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230평형이 50억4000만원으로 유일하게 50억원을 넘으면서 5년 연속 공동주택 부문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단독주택에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소유한 이태원동 자택으로 올해 공시가격은 91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8%가량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주택외에도 단독주택 순위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한 중구 장충동1가 주택과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도 이 회장이 소유한 주택이다. 이들 주택의 공시가격은 각각 76억9000만원과 74억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동주택 중 가장 싼 집은 전남 고흥군 도양면의 5평짜리 다세대주택으로 공시가격이 140만원에 불과했으며 최저가 단독주택은 경북 울진군 서면에 소재한 주택으로 30만9000원이었다.

공동주택가격은 오는 5월30일까지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나 해당 시ㆍ군ㆍ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열람 기간 중 건교부나 해당 시ㆍ군ㆍ구 또는 한국감정원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에서 재조사ㆍ산정과 검수를 거쳐 6월29일까지 재조정 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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