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음식, ‘노로바이러스’를 주의하자”

입력 2015-12-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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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겨울철 식중독 100% 예방 수칙은?

여름에 빠진 살도 겨울이 되면 ‘요요 현상’을 겪을 만큼 겨울은 제철음식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하지만 제철 음식을 한번 잘못 먹으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최근 4년간(2010~14년) 겨울철 식중독의 49%는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3가지 경로로 감염된다. 첫 째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의 분변에 의해 오염된 바다와 토양에서 자란 어패류, 채소, 지하수 등을 섭취할 경우, 둘 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리사가 조리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셋 째 감염자의 침, 오염된 손, 문 손잡이에 의해 사람간 전염될 경우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4~48시간 잠복기 후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과민성장증후군환자, 노인,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간 질환 환자 등의 감염 확률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대표 바이러스라 불리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제 1원칙은 ‘위생’이다. 음식은 85℃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섭취하고 식수는 끓인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깨끗한 음식만큼 ‘깨끗한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 입자가 작고 부착력이 강한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전 후, 조리 전에는 30초 이상 손을 씻고 손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손뿐만 아니라 실내의 바닥, 책상, 문고리 등 단단한 물체에는 감염자의 바이러스 분비물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살균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겨울철 유행 바이러스인 독감바이러스, 신종플루도 한방에 살균하는 살균제를 사용하면 겨울철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국내 대표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은 지난 메르스 사태에도 효과를 입증 받은 살균소독제로 노로바이러스와 신종플루 등에 살균효과를 공식 허가 받은 제품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릴라이온 버콘의 주성분은 틀니 세정제로도 쓰이는 주성분 ‘옥손’으로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살균소독제이다.

올 겨울 다시 찾아온 바이러스 공격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효과적인 살균소독제로 예방한다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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