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로다주, 10대 시절 마약에 쩔어 살아

입력 2015-11-25 2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로다주, 10대 시절 마약에 쩔어 살아

(블룸버그)
(블룸버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어린 시절이 재조명 받고 있다.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970년 아버지가 연출한 영화 '파운드'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발을 내딛었다. 재능을 발견한 이후 다양한 영화와 뮤지컬, 방송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고 87년 '회색도시'와 92년 '채플린'으로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잘생기고 재능 충만한 젊은 배우의 발목을 잡은 것은 마약이었다. 자유분방했던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가 아들과 함께 마약을 피운 일화는 유명하다. 십대부터 마약에 손을 댔고 90년대 중반부터는 마약에 중독된 채 감옥과 재활원을 오가는 삶을 살았다.

할리우드의 문제아이자 천덕꾸러기였던 그가 마약을 끊을 수 있었던 것은 절친한 친구와 아내 덕분이었다. 현재 아내가 된 프로듀서 수잔 래빈과 친구 멜 깁슨의 도움으로 2003년부터 완전히 마약을 끊고 새롭게 영화 인생을 연다.

한편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법을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와 토니 스타크의 대결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5,000
    • -1.7%
    • 이더리움
    • 4,535,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3.54%
    • 리플
    • 3,030
    • -1.66%
    • 솔라나
    • 198,300
    • -3.46%
    • 에이다
    • 615
    • -4.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07%
    • 체인링크
    • 20,430
    • -2.9%
    • 샌드박스
    • 210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