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최혜정, “아직 꿈꾸는 것 같아!”

입력 2015-11-15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혜정이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 소감을 밝혔다. (KLPGA)
▲최혜정이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 소감을 밝혔다. (KLPGA)

최혜정(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혜정은 15일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파72ㆍ661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조선일보ㆍ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ㆍ우승상금 1억4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박성현(22ㆍ넵스ㆍ14언더파 202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최혜정은 “꿈꾸는 것 같다. 아직 현실감이 없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헤정은 “몸을 풀면서 샷 감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후 냉정하게 정신을 차리려고 했다. 그 보기를 함으로써 후회만 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초반 부진한 스코어에 대해서는 “전반에는 자신감이 독이 됐다. 나는 항상 나를 경계한다. 너무 업이 된 것 같다. 그래서 하던 대로 하자라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우승은 내가 하고 싶어도 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후회 없이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솔직히 몇 개를 쳤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첫 우승인데 왜 울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울줄 알았다. 20대 초반에 발목을 다쳤는데 아는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꿈을 꿨다. 하지만 막상 우승하니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2009년 점프투어를 통해 프로 무대에 선 최혜정은 시드 순위전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며 정규 투어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무려 6년간 하부 투어에서 활동한 최혜정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도 9월 YTNㆍ볼빅 여자오픈 컷 탈락까지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할 만큼 철저한 무명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리·동탄으로 번진 매수세⋯비규제지역 거래량 65% 급증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투표용지 합수본 “서울시선관위 3명, 송파구선관위 9명 압수수색”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61,000
    • -0.19%
    • 이더리움
    • 2,528,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294,000
    • +1.69%
    • 리플
    • 1,665
    • -0.95%
    • 솔라나
    • 105,300
    • -0.75%
    • 에이다
    • 229
    • -1.72%
    • 트론
    • 496
    • -1%
    • 스텔라루멘
    • 292
    • -1.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60
    • -2.47%
    • 체인링크
    • 11,530
    • -0.69%
    • 샌드박스
    • 79
    • -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