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챔피언십] 프로 데뷔 첫 승 오지현, “고향 부산에서 우승해 기뻐”

입력 2015-11-09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지현이 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KLPGA)
▲오지현이 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KLPGA)

오지현(19ㆍ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샛별로 떠올랐다.

오지현은 8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파72ㆍ6591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이다.

경기를 마친 오지현은 “챔피언 조에 들어 너무 떨려서 잠도 설쳤는데 첫 우승을 고향인 부산에서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오지현은 “함께 라운드했던 언니들(고진영ㆍ김예진)과 친해서 수다를 떨면서 대회에 임했는데 긴장감이 훨씬 덜했다”고 덧붙였다.

오지현은 또 “우승도 기쁘지만 시드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것이 정말 기쁘다”며 “(시드전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우승 하고 나니까 시드도 같이 따라와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 확신은 언제 들었냐는 질문에는 “10번홀 버디를 하는 순간 ‘뭔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르는 일이니까 ‘방심하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우승 직전 소감을 전했다.

오지현이 챔피언 조에서 라운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오지현은 “지난해는 챔피언 조 앞 조에서 경기를 한 일이 있다. 시드전을 앞두고 있어서 부담감이 컸고, 경험이 없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그때 대회를 마치고 펑펑 울었다”고 말하며 1년 전 실패 기억을 떠올렸다.

내년 시즌 목표도 잊지 않았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오지현이라는 선수를 팬에게 기억시켰다면 이제는 잊히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2,000
    • +0.4%
    • 이더리움
    • 2,695,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304,000
    • +0.16%
    • 리플
    • 1,454
    • +0.48%
    • 솔라나
    • 104,900
    • +1.75%
    • 에이다
    • 282
    • -1.74%
    • 트론
    • 461
    • -0.43%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80
    • +3.2%
    • 체인링크
    • 11,610
    • +0.52%
    • 샌드박스
    • 58.1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