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국가비상사태 선포…외교부 주의보 내려진 2개 지역은 어디?

입력 2015-11-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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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가비상사태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우리 정부가 몰디브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몰디브 여행에 대해 황색 경보를 내렸다. 이어 수도인 말레섬과 아두섬 두 지역에 대해 여행자제령을 내렸다.

외교부는 4일 "몰디브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몰디브를 방문하고 있는 우리 여행객들은 안전한 리조트내 체류하시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몰디브에 대해 여행자제(일부) 조치를 내렸으며 해당 지역은 말레 수도섬과 아두섬 등 두 곳이다.

앞서 CNN을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은 이날 정오를 기해 30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몰디브 경찰과 군인은 영장없이 수색 및 체포가 가능해졌다. 대통령 암살 시도에 따른 대응책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30일 대통령의 쾌속정에서 폭발물이 터졌으며 수제 폭탄이 그의 관저 부근에서 발견된 뒤 다른 것에서 은닉 무기도 발견됐다.

이에 따라 휴양지로 유명한 여러 섬으로 이뤄진 인구 40여 만명의 몰디브에서 군인과 경찰은 영장 없이 아무 집이나 수색할 수 있으며 거의 누구든지 체포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다른 섬으로 이동할 수도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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