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서비스 국제 학술대회 열려…휴넷 등 6개 기업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5-11-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5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5 지식서비스 국제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서비스 관계 기업 및 유관기관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지식비스 분야의 정보를 교류했다. 지식서비스산업은 지식을 집약적으로 생산ㆍ가공‧활용하고,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디자인, 컨설팅, 문화ㆍ콘텐츠 등의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제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기반산업이기도 하다.

이날 사전행사에서는 휴넷, 대호아이앤티 등 6개 지식서비스 우기업과 김성동 전자부품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2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윕스 등 3개 기업이 지식서비스, 이러닝, 컨설팅 부문에 대한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영민 아이비엠 마스터 인벤터는 새로운 자원으로 부상한 빅데이터를 가치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변화시키기 위한 해석학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식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또 스카론 엔리코 원엠투엠 부의장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와 엠투엠(M2M: 사물통신)의 표준화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밖에도 ‘중국 사물인터넷(Iot) 비즈니스와 표준’,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데이터기반 서비스 혁신’, ‘모바일시대 트랜드와 신규 플랫폼’ 등의 주제에 대해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저성장이 뉴노멀 시대 우리산업과 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제조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식서비스 산업이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8,000
    • -1.43%
    • 이더리움
    • 4,544,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2.03%
    • 리플
    • 3,039
    • -1.65%
    • 솔라나
    • 198,800
    • -2.69%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50
    • -1.22%
    • 체인링크
    • 20,610
    • -1.43%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