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다니는 프린터, 엡손 워크포스

입력 2015-10-29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혹시 근처에 프린트할 수 있는 곳 없나요?”

모두 한 번쯤은 다급하게 저런 말을 외친 적이 있을 것이다. 시대적 흐름은 점점 페이퍼 워크를 줄여가고 있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에 출력된 자료가 필요할 때가 꼭 있으니까. 그럴 때마다 우린 프린터를 찾아 헤매거나 프린터 주변에 발이 묶여야 한다.

이런 귀찮은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한국엡손이 출시하는 비즈니스용 모바일 프린터 ‘엡손 워크포스(WorkForce WF-100)’다. 모바일 프린터라고 해서 손바닥만 한 사진을 출력해주는 그런 기기는 아니다. 업무에 필요한 A4 사이즈의 문서를 프린트할 수 있다.

포인트는 막강한 휴대성이다. 무게는 고작 1.6kg으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동급 모델의 70% 정도 사이즈인 컴팩트한 바디 덕에 서류 가방에 넣고 다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외근이나 출장이 잦고 고객과 계속 상담을 하며 출력물을 보여줘야 하는 영업맨에게 딱 맞는 아이템일 것. 들고 다니지 않을 땐 책상 서랍에 넣어두면 되니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다.

4색 안료 잉크를 사용해 문서를 선명하게 인쇄해주며, 빠르게 마르는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를 사용한다. 내수성도 뛰어나 물이 묻거나 형광펜을 사용해도 번지지 않는다고. 배터리 내장형이라 전원 케이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약 2시간 30분 충전으로 흑백 출력물 100장 정도를 뽑아낼 수 있다고 하니 괜찮은 스펙이다.

와이파이, 와이파이 다이렉트, 애플 에어프린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등 다양한 무선 출력 방식을 지원한다. 가격은 30만원 대 중반.

The post 들고 다니는 프린터, 엡손 워크포스 appeared first on GEARBAX.CO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4,000
    • +1.52%
    • 이더리움
    • 5,31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23%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30,500
    • -0.47%
    • 에이다
    • 633
    • +0%
    • 이오스
    • 1,143
    • +0.7%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12%
    • 체인링크
    • 25,200
    • -1.79%
    • 샌드박스
    • 643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