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그룹 조대성 본부장, 골프선수에서 억대연봉 자산관리사로 '성공신화의 주인공'

입력 2015-10-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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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프로선수들은 중간에 운동을 포기하게 되면 미래는 물론 당장의 생계조차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부유한 집안에서나 시킨다는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는 골프 역시 예외는 아니다. 부상으로 선수생활이 끝나게 되거나, 갑작스럽게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중, 고, 대학까지 골프를 전공한 한국FP그룹(한국에프피그룹) 신채널사업부 조대성 본부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로선수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된 주인공이다. 그 역시 어린시절 부유한 환경 덕에 골프 외에 다른 분야에는 관심을 두어본 적이 없었다. 과감한 결단과 피나는 노력으로 억대연봉 자산관리사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것.

조 본부장은 “갑자기 집안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치고 보니 레슨프로 연봉으로는 집안을 일으키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자산관리 분야였다. 처음에는 골프에 미련을 둔 가족들의 반대로 서러움도 많았지만, 차에 침낭을 싣고 전국를 떠돌며 악착같이 영업을 하다 보니 어느새 통장에 억대라는 연봉이 찍혀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장기인 골프를 금융에 접목해 처음으로 자산관리분야에 골프마케팅을 적용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세일즈와 골프, 금융을 융화시켜 자산관리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 받게 된 것. 그 결과 현재 한국FP그룹 신채널사업부 최연소 본부장이자 업계를 대표하는 자산관리사로 우뚝 서게 됐다.

최근에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프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도 공을 기울이고 있다. 부상이나 집안형편 등으로 선수생활을 포기한 후배들이 빠르게 금융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가 발탁하고 지원해온 골프선수들이 팀장이나 지점장으로 승진하는 등 성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런 성공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에는 자산관리사를 희망하는 골프선수들의 이력서와 전화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나를 믿고 내 꿈에 동참해준 후배들이 그들의 노력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을 받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내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골프와 자산관리가 무슨 상관이 있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는 고객층이 두터운 자산관리분야에서 골프마케팅은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 후배들 역시 이런 메리트를 바탕으로 노력한다면 성공의 열매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프로와 재무설계를 병행할 수 있는 한국FP그룹 내 리더스플랜 지점에서는 전금융사(은행, 증권, 생명, 손해)와의 제휴를 통해 서민들의 재무플랜, CEO 플랜, 법인, 절세 및 상속증여 등 개개인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이준수 팀장을 중심으로 부산으로 진출하는 등 영업 범위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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