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우도 알바소녀, “父 바람핀 것. 다 나 때문에…”

입력 2015-10-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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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동상이몽'에서는 학업도 미룬 채 빚을 갚으려 아르바이트를 하는 제주도 여고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학교를 그만두려 하는 것을 반대하는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이 출연했다.

이날 제주도에서 올라온 수아 양은 "빚이 있어서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 고생 안 하게 아르바이트를 한다. 학교도 그만 두고 싶다"며 "한글 산수도 모르는 것을 아는데 왜 굳이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아 양은 "학교 그만두고 월급 받을 수 있지 않나"라며 "학교는 인생의 방해꾼"이라고 했다. 이에 엄마는 "초 6학년 때부터 일을 하고 지금도 고등학교도 안 가겠다고 한다"며 "반대를 하고 있다. 걱정이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수아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식당에 일하던 이모와 아버지가 바람이 났다"며 "그 이모는 내가 식당에 소개해드린 것"이라며 자신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한 것이라고 자책했다.

이어 "그래서 더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게 됐다"며 "엄마한테는 말 못했는데…"라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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