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전용 쇼핑몰 슈퍼마트의 상품을 주문 후 24시간내 배송하는 ‘슈퍼배송’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전용 콜센터를 구축해 슈퍼환불 제도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슈퍼배송은 티몬의 슈퍼마트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전담 택배기사를 통해 24시간 이내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송파, 강남, 서초구 등 3개구에 한해 당일 새벽 5시 이전 주문할 경우 그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티몬은 앞으로 연말까지 서울 전역으로 슈퍼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티몬은 기존 티몬 고객센터와 별개로 슈퍼마트 전용 콜센터(1800-7831)도 구축했다. 전용 콜센터에는 생필품 카테고리에 특화돼 있는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상품에 대한 문의는 물론, 배송, 반품, 환불 등에 관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슈퍼마트에서 구매한 상품이 배송 중 파손되거나 문제가 있을 시에는 콜센터 상담을 통해 주문취소와 동시에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후 반품 절차에 따라 상품을 반납하면 되도록 ‘슈퍼환불’제도를 실시해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경험을 겪었을 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티몬은 올 연말까지 고객의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슈퍼마트 품목을 6000종까지 늘려 상품 구색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한익 티켓몬스터 핵심사업추진단장은 “편리한 쇼핑 환경의 구축을 위해 빠른 배송과 전문적인 고객상담, 기다리지 않는 취소 환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배송과 서비스의 고도화를 전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