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포복벌칙을 시킨 회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지난 2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의 한 공원에서 30~40대로 보이는 남녀 수 명이 공원 바닥에 엎드려 무릎으로 기어갔다. 포복자세로 손과 팔꿈치, 무릎으로 기어가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기도 했다. 이들은 공원 근처 회사 직원들로 업무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회사에서 이 같은 벌칙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 SNS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비인간적인 처벌을 한 해당 회사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