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들 노홍철, 네티즌 “반갑다!” VS “아직은..”

입력 2015-09-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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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

'잉여들 노홍철'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노홍철이 기세 좋은 시청률을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방송인 노홍철, 여행작가 태원준, 대학생 이동욱, 모델 겸 배우 송원석,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가 20일간 유럽 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1회는 전국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오후 11시10분부터 28일 밤 12시50분까지 심야 시간대에 편성 됐음에도 불구하고 3%를 넘기는 시청률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의 여행기가 방송된 후 네티즌 대부분은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한 SNS 이용자는 “음주운전에 걸렷다고들 하지만더 큰사고 나기전에 이번일을 계기로 정신차리면된다”며 “노홍철이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응원했다.

다른 이용자는 “노홍철 복귀 관련해 찬성도 반대도 아닙니다”라며 “다만 에티즌들이 연예인의 작은 허물에는 잡아먹을 것처럼 달려들고, 정치인이나 공인들의 허물에는 입을 다무는 것이 마냥 좋아보이지 않네요”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SNS 이용자는 “노홍철씨 앞으로 더 큰 웃음 주세요”라며 “노홍철 복귀를 싫어하는 사람도 존중하지만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는 것을 좀 알았으면..”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노홍철 복귀에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포털사이트 이용자는 “길이 음주운전으로, 무도 하차한지 얼마나 됐다고.. 똑같이 했냐”라고 글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는 “영화속의 잉여들이 밥 사먹을 돈도 없는 상황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은 그들이 마주한 '진짜 현실'이었기에 설득력있고 진정성있게 다가왔지만 노홍철과 카메라팀들을 동반한 청춘들이 똑같이 따라하고 각종 생산활동을 하는 것에서는 그 어떤 진정성도 느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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