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폭스바겐 여파 지속에 하락…독일증시 1.92%↓

입력 2015-09-2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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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2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1.92% 하락한 9427.6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1.93% 밀린 4347.24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7% 떨어진 5961.49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2.71% 하락한 3013.29를 나타냈다.

이날 유럽증시는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여파가 지속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폭스바겐 마틴 빈터콘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파문을 책임지고 사임한 가운데 후임으로 마티아스 뮐러 포르셰 스포츠카 사업부문 대표가 내정됐다. 이에 급락세를 겪은 폭스바겐 주가는 독일증시에서 0.58%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자동차 관련주는 여전히 폭스바겐 사태 여파로 휘청거렸다. BMW는 일부 디젤차량 모델이 유럽연합(EU) 허용 기준치의 11배에 이르는 오염가스를 배출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5.15% 급락했다.

이밖에 프랑스의 푸조는 3.7%, 이탈리아의 피아트크라이슬러는 7.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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