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동천2지구에서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자이’ 1차분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74㎡ 422가구 △84㎡ 778가구 △100㎡ 237가구 등 중소형이 전체의 84%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향 중심 배치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4베이(Bay) 방 4개 구조에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설계로 꾸며진다.
‘동천자이’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원 33만5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공동주택 4개 단지 3000여가구와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1개소, 공원시설 3개소, 사회복지지설,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동천2지구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빠른 강남 접근성은 물론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GS건설은 강조했다.
이 단지는 교통망 외에 주거쾌적성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광교산과 동막천 등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분당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시설로는 동천초등학교가 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신설예정인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 마련되며,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