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이 귀갓길보다 평균 2시간43분 더 걸려"

입력 2015-09-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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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길이 집으로 돌아오는 귀갓길보다 더 오래 걸리고 교통사고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1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의 자료를 토대로 추석연휴 차량 운행시간과 교통사고 추이를 분석한 결과, 귀성길이 귀갓길보다 평균 2시간43분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산 귀성길은 평균 9시간18분으로 귀갓길(7시간18분)보다 2시간이 더 걸렸고, 서서울~목포 귀성길은 10시간33분으로 귀갓길(6시간28분)보다 4시간5분이 더 소요됐다.

서울~강릉 간 귀성길 소요시간은 6시간으로 귀갓길(4시간10분)보다 1시간50분 더 오래 걸렸다.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교통사고도 잦았다.

귀성길이 귀갓길과 견줘 사고 발생건수가 19.2%, 사망자수는 51.3% 많았다.

안전운전을 하지 않은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귀성길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건수의 56.5%, 사망자의 78.3%가 안전운전을 하지 않아 발생했다.

안전운전 불이행 교통사고로는 피로·졸음 운전, 급차로 변경이 대다수였다.

피로·졸음운전, 급차로 변경은 전체 사고의 60%,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의 80%를 차지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장거리 운전에 의한 졸음운전과 급차로변경, 초행길 운전조작 미숙 등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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