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덱스, 계열사 지분법 반영으로 흑자전환

입력 2007-03-15 16:03 수정 2007-03-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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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탄산제 업체 알덱스가 남광토건 등 계열사 지분법 평가익이 대폭 개선되면서 흑자전환했다.

알덱스는 15일 지난해 매출액이 996억원으로 전년대비 17.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68.6%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4억원과 2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건설사업부 신설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지난 2005년 계열 편입한 남광토건의 지분법 이익 40여억원 등이 계상되면서 경상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알덱스는 지난 2005년 남광토건을 인수한 이후 지난해에는 유비스타 지분을 인수하면서 이 회사의 자회사인 온세통신을 포함, 올해 계열사를 총 7개로 늘렸다.

알덱스 측은 작년 흑자전환은 2005년부터 시작된 인수합병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의미이며,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VoIP(인터넷전화), 무선인터넷, 건설 등 각 사업영역의 개발협력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우영 알덱스 사장은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에 대한 의존성을 분산시키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사업환경에 대응해 전략적 경영을 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계열사 지분법 이익에 따른 흑자 전환 등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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