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니테크는 15일 최대주주 정홍선 외 3인이 보유지분 10.2%(400만주)와 경영권을 심봉학씨에게 매각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주당 2500원씩 총 100억원 규모로, 대금지급 일정은 지난 14일 계약금 10억원, 이달 28일 중도급 40억원, 임시주총 전일 50억원이다.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온니테크 최대주주로 등극하는 심봉학씨는 쌍용, 동부제강을 거쳐 넷더스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최대주주 변경 등 중요내용 공시를 사유로 이날 개장시부터 오전 10시까지 60분간 온니테크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