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꿈키움 창의학교’ 3기 입학…교육 지원 확대

입력 2015-09-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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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80명 대상 방송쇼핑·요리· 음악·공연· 미디어 5개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 3기 입학식

▲꿈키움창의학교 3기 입학식.(사진제공=CJ그룹)
▲꿈키움창의학교 3기 입학식.(사진제공=CJ그룹)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 라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이 적극 실현되고 있다.

CJ그룹은 청소년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키움 창의학교'가 수도권을 비롯한 원주, 전주, 통영 등 전국의 공부방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3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12일 청담CGV에서 공부방 청소년 200명과 전문가 멘토단 50여명, 대학생 멘토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창의학교’3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직업 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꿈키움창의학교는 CJ그룹의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체험과 인성 멘토링 등 '건강한 성장'을 돕는 CJ도너스캠프의 대표적인 꿈키움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첫 활동을 시작한 이후 300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전문분야 체험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까지 시행된 요리·음악·공연·방송쇼핑부문과 더불어 미디어부문을 신설하여 CJ그룹의 사업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돼 있는 5개 분야에서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꿈키움 창의학교에는 뮤지컬배우 남경읍씨를 포함, 대표적인 대중음악인인 정원영씨와 가수 하이니 등 전문가 멘토단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더불어 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 CJ E&M, CJ오쇼핑, CJ헬로비전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대멘토단과 유관 전공 분야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자신의 관심 직업 분야에 대한 멘토링과 전문 지식을 내년 1월까지 전수 받게 된다.

또한 콘서트나 뮤지컬 관람, 레스토랑 방문 시식, 스튜디오 체험 등 각 부문별로 특화된 문화 콘텐츠 체험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명사들의 인성특강,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단순한 직업 탐색 과정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성 교육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내년 1월 각 부분별 페스티벌 형태의 수료식 무대를 끝으로 꿈키움 창의학교 3기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꿈키움 창의학교는 향후 단발성 프로그래메 머물지 않고 우수 참가자들을 선발해 후배 청소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는 등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꿈키움 창의학교를 주관한 CJ그룹 CSV경영실 민희경 부사장은 “앞으로도 꿈키움 창의학교를 통해 더 많은 대중문화예술 주역을 발굴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기업, 문화 예술인이 협력해 공익의 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형 사회공헌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1999년 이재현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육 후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청소년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 후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를 신설, 10년간 지속적으로 공부방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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