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최근 환율하락과 유가상승 등으로 경영환경이 날로 어려줘지고 있다"며 "또 일관제철소 건설 진행 등 제철부문 현안을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차그룹의 기획ㆍ재무 전문가인 박정인 부회장을 제철부문 부회장으로 겸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박정인 부회장의 제철부문 겸임으로 완성차에서 제철부문까지 그룹전체의 일관되고 효율적인 경영환경 관리와 제철부문의 품질ㆍ생산ㆍ판매 강화를 통한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내실을 견고히 하여 수익성 증대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인 부회장은 지난 1969년 현대차에 입사해 현대모비스 부사장, 사장, 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 기획조정실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