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

입력 2015-09-09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아동음란물 유포를 적극적으로 방지하지 못한 혐의로 이석우(49)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조사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8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청소년성보호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 사건은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지난해 12월 기소 의견으로 대전지검에 송치한 뒤 지난 3월 말 다음카카오 판교오피스 관할인 성남지청으로 옮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카카오에서 대표로 재직할 당시 '카카오그룹'에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전송을 사전에 방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장치를 따로 마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소년성보호법 제17조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 대해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즉시 삭제하고 전송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적인 조치를 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이 법률은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가 음란물 방지 조치에 필요한 주의의무를 충분히 기울였거나 기술적으로 방지장치를 마련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하는 단서조항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문제 때문에 검찰 역시 사건을 송치받은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이 대표의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기소가 이뤄진다 해도 향후 치열한 법리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복잡해진 일본 면세?…환급 방법 총정리 [이슈크래커]
  • 잘 먹고 잘 쉬는 법을 쇼핑하다…올리브베러 성수의 ‘웰니스 제안’ [르포]
  • 미국 플로리다서 소형 제트기 추락⋯탑승자 9명 전원 사망
  • 국내 골프 인구 2년 새 43만명 감소, 평일 라운드는 62.2%
  • 李대통령, 국회서 ‘821조 예산’ 설명…민생·미래성장에 방점
  •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 재개발⋯최고 25층·2170가구 조성
  • 비만약 확산에 식품 소비도 바뀐다…수산식품 ‘소량·고영양’ 승부
  • 코스피, 美 반도체 폭락에 1%대 하락 출발…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동반약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65,000
    • +0.46%
    • 이더리움
    • 3,080,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375,700
    • -1.47%
    • 리플
    • 1,684
    • +0.06%
    • 솔라나
    • 127,000
    • -1.09%
    • 에이다
    • 257
    • -1.15%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25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60
    • -1.04%
    • 체인링크
    • 15,280
    • -3.23%
    • 샌드박스
    • 61.02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0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7
    • Allora 유통량 89% D-9
    • DAOBase 유통량 43% D-16
    • FLock 유통량 41%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