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자산운용이 대우건설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한도의 건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키로 했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 지분 0.18%(59만6190주)를 보유하고 있는 칸서스자산운용은 16일 열리는 대우건설 정기주총에서 제1호 안건인 '제7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과 제2호 안건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반대의결권을 행사할 것으로 밝혔다.
제3호 안건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결권을 행사키로 했다.
한편, 대우건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AIG생명(0.02%), 신한BNP파리바투자신탁운용(0.13%), 기은SG자산운용(0.05%), 서울자산운용(0.12%), 한화투자신탁운용(0.06%) 등은 모든 안건에 찬성의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