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고화질 채널 150여개로 확대

입력 2015-09-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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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자사의 케이블방송 '헬로tv'의 대대적인 채널개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 선명한 화질 전달을 위해 HD 채널을 대폭 늘리고, 공영홈쇼핑·게임·음악·애견방송 등 신규 인기 채널을 도입해 장르의 다양성을 꾀했다.

헬로tv 이용자들은 이번 개편을 통해 원하는 장르의 채널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게 된다. 기존 SD 화질로 시청하던 영화, 스포츠, 종교, 패션, 교육 등 30여개의 채널이 모두 HD 및 Full 화질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채널이 전환되는 부천/김포와 대구 지역에서는 이용자들이 약 130개의 HD 채널을 추가로 볼 수 있게 되며, 서울 양천방송 시청자들은 약 150개의 최다 HD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채로운 장르의 신규 채널도 대거 도입된다. 총 16개 장르별 편성을 원칙으로 하는 헬로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취미(K-바둑, SKY펫파크, My펫티비, 헝그랩TV) △스포츠(IB스포츠, SPOTV) △교육(EBS U, 채널W, 스타차이니즈, 실버I, 다문화TV) 장르와 △기타(다큐스토리, 큐브TV, 라이프엔, 채널A플러스) 다양한 채널을 추가로 편성한다. 또 쇼핑 채널 강화를 위해 지난 달 개국한 △공영홈쇼핑(아임쇼핑)도 새롭게 론칭한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채널개편을 통해 헬로tv가 유료방송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채널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질개선, 장르 다양성 확대 등 방송산업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채널개편은 이날부터 한달 간 전국 23개 SO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부산, 대구,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영동 등을 거쳐 10월 순천 '아라방송'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기존 채널의 변경으로 인한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채널 편성에 대한 고객 고지를 강화한다. 방송 자막 스크롤과 청구서를 통해 개편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리플렛 배포와 SMS 안내도 병행한다. 고객센터에서는 전문 상담 직원을 별도로 배치한다. 전화문의 시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그 밖에도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이 개편 내용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헬로tv 채널개편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또는 고객센터(1855-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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