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환경친화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지게차 21개 종의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지게차는 인양능력 1.5톤에서 7톤급까지의 제품으로 국내외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환경친화적인 신형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10% 이상 향상시켜 고객들의 장비 유지관리 비용을 낮췄으며 소음과 진동 및 매연도 크게 줄였다.
또한 운전자의 작업효율 향상 및 피로도 감소를 위해 간편한 핸들위치 조정기능, 중앙집중식 LCD 계기판 등 인체공학적 편의사양을 적용하였으며, 마스트 하강 방지 장치, 운전자 감지기능 주차브레이크 등의 안전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에 출시한 지게차는 올해부터 ‘두산’ 단일브랜드 사용과 함께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개발해온 차세대 제품으로 기능뿐만 아니라 색깔과 외관스타일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완전히 새롭게 변경했다.
이와 관련 두산인프라코어 김웅범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국내 지게차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지게차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들 제품은 지난해 5월 전세계 딜러들을 인천공장으로 초청하여 실시한 품평회 결과 세계시장에서 선도기업들과 필적할 만한 수준의 기능과 스타일을 갖춘 지게차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