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망]급락세 진정…종목별 차별화 예상

입력 2007-03-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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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닥시장은 해외발 충격에 따른 급락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국내증시가 중국과 미국증시 급락으로 하락했으나,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지수 600선이 붕괴됐지만 곧바로 회복하기도 했다.

이번주에는 8일 트리플위칭데이(선물·옵션 동시만기일)로 유가증권시장이 수급부담을 안고 있지만, 코스닥시장은 프로그램매물 영향이 적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해외증시 흐름에 따라 조정기간이 연장될 수 있고, 코스닥시장 자체적으로 1분기 기업실적 개선이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본격 반등세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종목별 장세는 조금 더 전개될 수 있겠지만, 대외 여건이 추가적으로 악화된다면 종목별 상승세도 확대되지는 못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시장 대응보다는 시장 상황은 지켜보면서 우량주에 대한 저점 분할 매수 정도로 접근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IT업종의 실적 모멘텀 둔화 가능성이 다시 재기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테마와 업종에 관심을 갖기보다 틈새 대표주에 집중해서 관심을 갖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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