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임원 13일 거제서 회의… 구조조정 방안 마련

입력 2015-08-12 09:29 수정 2015-08-12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삼성중공업도 구조조정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12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박대영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 110여명이 13일 거제에 모여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워크숍은 업무 파트별 임원들이 경영정상화 방안을 보고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해양플랜트 부문 대규모 손실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구안이 검토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 사장은 워크숍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이달 중에 자구안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임원 감축 △유사기능 통폐합 △비효율 자산 매각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2분기 1조548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2,000
    • -1.51%
    • 이더리움
    • 5,250,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82%
    • 리플
    • 729
    • -0.14%
    • 솔라나
    • 238,000
    • -3.84%
    • 에이다
    • 649
    • -1.82%
    • 이오스
    • 1,144
    • -2.14%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50
    • -3.53%
    • 체인링크
    • 22,150
    • -1.64%
    • 샌드박스
    • 617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