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엄정화 비화 공개… "전날 늦게까지 술먹고 다음날 부산서 시구"

입력 2015-08-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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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식사하셨어요' 캡처

이영자, 엄정화

이영자가 엄정화의 강철 체력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갑상샘암 수술 전에 바쁘게 살았던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영자는 "진짜 엄정화 씨가 대단하다. 엄정화 씨 집에 모여서 늦게까지 놀고 다음 날 일어났는데 엄정화 씨가 없어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어디갔나 하고 텔레비전을 한 번 틀어봤더니 부산에 가서 시구를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갑상샘암 수술 후 먹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바뀌었다. '날 들볶지 말아야 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엄정화가 출연해 방랑식객 임지호, 이영자와 함께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힐링 식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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