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대기업 입사 1년 28살 청년은 왜 5살이 됐나…운전중 날아온 쇠막대의 진실

입력 2015-07-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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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심한 뇌 손상이 생긴 스물여덟 살 청년과 그에게 날아온 쇠막대의 정체를 파헤쳐본다.

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4월, 퇴근 후 갓 태어난 조카를 보러 가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이승주씨의 사연을 다룬다.

이승주씨는 영문도 모른 채 차로 날아든 쇠막대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그의 두개골이 6cm가량 함몰됐고 출혈도 심해 뇌에 심한 손상이 생겼다.

다행히 18일 만에 깨어나 의식을 되찾긴 했지만, 더는 스물여덟 살 청년이 아니었다. 대기업에 입사한 지 겨우 1년, 꿈 많은 청년 승주씨는 이제 다섯 살이 됐다.

승주씨에게 날아온 쇠막대는 화물차 바퀴와 차체 사이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판스프링’ 조각이다. ‘판스프링’이 탄성을 잃으면 차체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경찰은 쇠막대가 앞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제의 쇠막대가 어디서 날아왔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지점을 비추는 CCTV는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360도 회전식 카메라 한 대뿐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고 장면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해 용의차량을 찾기 어려운 것이다. 그날 도로 한복판으로 날아온 쇠막대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31일 오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목격자의 증언과 CCTV 화면의 재분석 등을 통해 스물여덟 살 이승주씨를 다섯 살 아이로 만든 그날의 사고를 풀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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