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업체인 와이더댄은 베트남 S텔레콤의 모바일 서비스 운영(SOP)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파트너 선정에 따라 와이더댄은 벨소리부터 통화연결음, MoD, VoD, 게임, 뉴스 등에 이르기까지 S텔레콤이 웹 및 왑, EVDO 플랫폼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전 부가가치 서비스(VAS)의 운영을 맡게 됐다.
와이더댄은 또한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S텔레콤이 새로 선보일 다양한 서비스 기획 및 품질 관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고객인지도 확보를 위한 선진화된 마케팅 활동 및 프로모션 활동 등을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전세계 50여 곳의 주요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는 와이더댄은 S텔레콤의 SOP 파트너 선정을 통해 다시 한번 국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그 실력을 입증받게 됐다.
와이더댄 김재현 전무는 “와이더댄은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무대로 차별화된 사업 경험들을 꾸준히 쌓아 왔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S텔레콤과 SOP 제휴를 맺게 됐다”며 “새로 선보이는 SOP 사업 모델이 아시아 등 신흥 이동통신 시장에서 무선인터넷 VAS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