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부진한 코스피, 추가 조정 후 반등 기대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5-07-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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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7일 이번 주 유가증권시장이 추가 조정을 거친 후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한 상황에서 미국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며 수급 환경도 압박을 받고 있다”며 “코스피는 이번 주 초반 추가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주요 124개(시총 비중 78%) 기업 중 34개 기업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이들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6월 말 기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1943억원 상회했지만 정유(SK이노베이션, S-Oil)를 제외하면 오히려 4995억원을 하회했다.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1분기 어닝 시즌과 달리 2분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박 연구원은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진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 중반 이후 시장흐름은 반등 국면으로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별로는 이익 모멘텀 비교우위를 확보한 화학 및 증권주와 낙폭 과대주의 반발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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