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승리 거머쥔 김연경의 활약… 버럭 현주엽ㆍ절대음감 송소희ㆍ오타 홍진호ㆍ망신살 표창원 ‘폭소’

입력 2015-07-26 19:55 수정 2015-07-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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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사진=SBS 제공.)

유재석-김연경 팀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최강자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초호화 게스트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스포츠스타 현주엽, 송종국, 홍진호, 김연경, 신수지가 '런닝맨 제 4대 최강자전' 레이스를 펼쳤다. 유재석은 김연경과, 송지효는 송종국과, 하하는 현주엽과, 김종국은 신수지와, 이광수는 홍진호와 한 팀이 됐다. 개리와 지석진은 나란히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바둑계 고수 조훈현, 프로파일러 표창원, 인기 웹툰 작가 조석, 국악소녀 송소희, 셰프 미카엘, 소리연구가 배명진이 모습을 드러내며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특히 현주엽과 하하, 두 사람의 초능력은 영혼 교환 기술로 씨스타의 'Shake it' 댄스를 추며 서로의 영혼을 바꾸는 초능력이었다.

현주엽은 "나 안 해. 이거 안 써도 돼"라며 민망한 주문법을 강하게 거부했다. 그는 본인의 큰 덩치로 걸그룹 댄스를 춰야하는 것에 질색하며 계속해서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하하는 "성질내지 마요"라며 현주엽을 달랬고 먼저 시범을 보여주며 "안 하나 보자"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가 오타 때문에 김종국을 아웃시키지 못했다. 홍진호가 송지효아웃을 쓰려던 찰나 이광수는 혀로 김종국을 가리켰고, 이에 홍진호는 재빨리 김종국의 이름을 치려 했다. 하지만 오타가 계속 났고 이를 김종국에게 들키게 돼 결국 송지효의 이름을 썼다.

유재석-김연경 팀은 조훈현과 바둑알 공기 대결을 펼쳤다. 이광수-홍진호 팀은 조석과 그림 그리기 대결을 펼쳤고, 김종국-신수지 팀은 송소희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송지효-송족국 팀은 미카엘과 미각 대결을, 하하-현주엽 팀은 소리를 찾는 미션을 펼쳤다. 개리-지석진 팀은 표창원과 카드 게임을 펼쳤다.

개리-지석진 팀은 도둑 카드를 가진 사람이 패배하는 이 미션에서 표창원 교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유재석-김연경 팀도 엉성한 바둑알 공기 실력을 보인 조훈현과의 대결에서 이겼다. 나머지 팀들도 무난히 미션을 통과했다.

이후 펼쳐진 최강자전에서 6팀은 각각 이름복제술, 리본 순간이동술, 영혼교환술, 자판저격술, 기억소멸술, 일시퇴장술 등 총 6개의 능력을 하나씩 부여받았다. 6팀은 탄현 SBS 드라마센터를 배경으로 각자 원하는 아이템들을 찾아나갔고 이후 하하가 현주엽을 이용해 개리의 이름표를 뗐다 지석진의 기역소멸술로 맞불을 놓으면서 영웅전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유재석 팀은 이름복제술을 이용해 하하를 아웃시켰다. 또한 송지효 팀은 일시퇴장술로 개리를 퇴장시켰다. 이광수 팀은 자판저격술로 송지효를 아웃시켰다. 이후 유재석, 이광수 팀이 연합해 김종국 팀을 공격했고, 순간 김종국 팀은 리본 순간이동술로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결정적인 순간 이광수 팀은 초능력을 이용할 수 있는 R컴퓨터를 차지하고 나머지 두 팀 중 한 팀이 아웃되면 나머지 한 팀을 자판저격술로 아웃시켜 우승을 하기 위한 전략을 내세웠다. 결국 김종국이 먼저 아웃됐다.

마지막 대결에서 김연경은 이광수에게 결정적인 스파이크를 날렸고, 이광수의 이름을 자신의 몸에 붙인 유재석이 스스로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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