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2분기 영업익 60% 줄어든 1214억…일회성 비용 요인

입력 2015-07-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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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14억7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0.33%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감소했다. 매출액은 20.33% 감소한 7898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97% 줄어든 92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의 이 같은 실적 감소는 지난해 삼성화재, 제일모직 주식매각 등 일회성요인(1552억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주식 매각에 따른 일회성요인을 제외하고 경상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20.7% 증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는 삼성화재, 제일모직 주식매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실적이 반영됐다”며 “올해 2분기도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20.7%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7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447억원(경상 기준) 대비 21.5% 증가했다.

상반기 총 취급고 중 카드사업 부문은 신용판매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49조3181억원을 달성했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42조2991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6조4798억원 △선불/체크카드 5392억원을 달성했다.

이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 노력에 따른 대손 비용의 안정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효율 경영의 효과가 경영 전반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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