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10개월 연속 글로벌 판매량 1위

입력 2015-07-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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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가 10개월 연속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유지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6는 지난달 모델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오르면서 10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고, 2위는 아이폰6 플러스로 나타났다. 아이폰5s 역시 5위에 올라 상위 5위권 내에 애플의 아이폰 제품이 3개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애플 아이폰6. 출처 블룸버그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S6 엣지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중국 현지 제조사 샤오미는 6위와 9위에 '미노트'(Mi Note)와 '레드미2'(Redmi 2)를 각각 올려놓았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는 10위에 오르며 간신히 '톱 10' 안에 들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4월 출시된 갤럭시S6 시리즈와 LG전자의 G4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아이폰6의 독주가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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