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샤인' 영국시장 본격 상륙

입력 2007-02-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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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 두 번째 모델 ‘샤인(Shine)’이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www.lge.com)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젊은이들의 명소인 ‘서크(Cirque)’에서 ‘샤인 (모델명:LG-KE970)’ 런칭 행사를 가졌다.

LG전자는 이날 영국과 함께 프랑스, 네덜란드에서 ‘샤인’을 동시 출시했으며, 오는 2분기까지 기타 유럽 지역과 전세계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런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GSM 방식의 ‘샤인’은 국내 제품과 달리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내장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무선으로 통화 및 음악청취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샤인’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스칼렛 요한슨, 주드로, 이완 맥그리거 등 대형 스타들을 통한 스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샤인 홍보 대사로 선정된 데이빗 블레인의 ‘본 투 샤인(Born to Shine)’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100일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한 ‘샤인’은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적용한 슬라이드 타입으로 고급스러움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2.2인치의 미러 LCD, 스크롤키, 슈나이더社의 인증을 받은 200만 화소 카메라 등 독특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해외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해외에 출시해 텐밀리언셀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초콜릿폰과 함께 샤인이 새로운 글로벌 히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샤인은 행복, 기쁨과 소망 등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휴대폰을 사용한다는 느낌 이상의 고객 가치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휴대폰의 영역을 한 발짝 넓힌 샤인이 세계시장에서도 ‘빛나는 성공’을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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