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수급 불균형에 혼조…WTI 1.0%↓, 3개월來 최저치ㆍ브렌트유 0.8%↑

입력 2015-07-1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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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는 시장 내 원유 공급 문제에 따라 움직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50센트(1.0%) 빠진 배럴당 50.91달러로 마감했다. 배럴당 51달러 선이 붕괴되며 3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면, 런던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46센트(0.8%) 오른 배럴당 57.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는 원유 거래 시 사용되는 화폐인 달러 환율과 시장 내 수급상황에 따라 변동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금리인상에 강한 자신감을 보임에 따라 달러가 주요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유가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과잉 공급 우려까지 확대됐다.

에너지 정보제공업체인 젠스케이프는 WTI 현물 인도지점인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 원유 재고가 지난 10일 이후 10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유 수요가 증가했지만, 그 규모가 시장의 균형을 가져올 만큼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브렌트유 가격 역시 공급문제에 따라 움직였다. 다만, WTI와 상반된 상황을 연출했다.

공급 과잉 문제가 소폭 안정화되면 상승세를 보였다. 북해 산유지인 버자드 유전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버자드 유전은 하루 평균 17만~18만 배럴의 브렌트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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