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년 내 국내계열사 50%, 해외사업 30% 감축”

입력 2015-07-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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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년 내에 국내계열사와 해외사업을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을 15일 내놨다.

포스코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2017년까지 부실계열사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계열사를 50%, 그룹내 해외사업을 3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또 “그룹 사업포트폴리오도 철강, 소재, 에너지, 인프라, 트레이딩 등 철강과 4대 도메인으로 재편하겠다”며 “연간 5000억원 이상의 극한적인 비용 절감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혁신 포스코 2.0’을 추진한다. 해외 상공정에 대한 신규투자는 지양하는 대신 고부가가치 시장확보와 고객서비스를 확충할 수 있는 자동차강판 공장, 철강가공서비스센터 등 해외 하공정 중심의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이를 통해 솔루션연계 판매와 WP(World Premium)제품 판매비율을 지난해 130만톤, 33% 수준에서 2017년에는250만톤, 50%로 각각 확대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제품인 자동차강판판매량도 지난해 830만톤 수준에서 2017년에는 950만톤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포스코는 이와 같은 혁신 포스코 2.0 실천을 통해 2017년까지 연결차입금을 6조7000억원을 감축하고, 연결EBITDA는 1조원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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